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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본동,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예방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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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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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유해 우려업소 대상 청소년 출입·주류제공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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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본동 민원위생과는 청소년 유해 우려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 소사본동 민원위생과는 지난 11.15~ 12.9.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 우려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사역 5번 출구 인근 등의 유흥·단란주점, 주류제공 일반음식점 90개소와 숙박·목욕업소 15개소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 지도 단속을 위해 부천원미·소사경찰서와 함께 1차 합동점검 실시 후 자율방범대·청소년지도위원회·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유흥·단란주점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청소년 출입, 청소년 주류제공 시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함에 따라 1차로 각각 영업정지 1개월과 영업정지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하여 유흥접객 행위 시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의 처분을 받는다. 숙박업소는 청소년 이성혼숙을 방조하여 적발 시 1차로 영업정지 2개월의 처분을 받고, 목욕장은 밤 22시~ 새벽 05시 사이 청소년의 출입이 제한된다.

 

 

소사본동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알기 쉬운 위생법령 안내문을 제작하여 업소에 배포하고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주형 소사본동장은 “점검결과 위반 업소는 없었으나,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을 연계한 사회안전망을 지속 가동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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