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ㆍ사고

“모두가 지키는 시민 생명” 시흥오이도박물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작성자 정보

  • 김원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보도자료6+시흥오이도박물관+찾아가는+심폐소생술+교육.jpg

“모두가 지키는 시민 생명” 시흥오이도박물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오이도박물관은 지난 23일 시흥시청 관광과 및 오이도박물관 근무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시민 생명 지킴이에 나섰다.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영상 이론 및 가슴압박 연습과 더불어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체험형(3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뿐 아니라 소아 심폐소생술을 병행해 어린이 응급상황 발생도 대비했다.

보통 심장마비가 발생할 경우, 1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97%에 달하지만,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인 4분만 지나도 생존율은 50% 이하로 크게 떨어지므로 심폐소생술의 교육은 해마다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박물관에 방문하는 어린이, 시민 등 관람객의 응급상황을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가족 및 주변 이웃 등 누구에게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00 / 23 페이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