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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관내 11곳 도로 배수로(측구) 보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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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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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천동 한빛초 주변 등…제설작업으로 손상된 도로 표면에 특수 도료 도포

 

7. 수지구가 파손된 도로 측구 11곳을 보수한다(왼쪽은 보수 전  오른쪽은 보수 후).jpg

수지구가 파손된 도로 측구 11곳을 보수한다(왼쪽은 보수 전  오른쪽은 보수 후)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로의 배수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배수로 측구 보수공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측구란 도로 노면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이 빠져나가도록 인도와의 경계에 설치한 배수 공간을 말한다.

지난겨울 제설작업으로 인해 표면이 파손돼 제 기능을 상실한 배수로 측구가 주요 공사 대상으로, 동천동 933번지 일원 한빛초등학교 주변 등 11곳 1258㎡이다.

구는 9500만원을 투입,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사는 측구 표면을 철거한 뒤 재포장하는 기존 방식 대신 표면의 균열을 보수한 뒤 열경화성 수지의 특수 도료를 도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소음이나 먼지가 없을 뿐 아니라 양생도 단 30분이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의 배수로가 막히거나 손상되면 집중호우시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개선된 공법을 활용해 불편을 줄이고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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