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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오병권 경기도 부지사와 침수 방지시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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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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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광명5동 주택 차수판 및 역류 방지 시설 설치현황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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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20일 우기 전 반지하주택 현장 점검차 광명시를 방문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및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광명5동의 침수 방지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를 앞두고 차수판 및 역류방지밸브 설치 현장 점검하고 지난해 수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규식 부시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우기 전까지 침수 방지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서둘러 주시고 무엇보다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대책이 잘 마련돼 실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도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면 지금의 노력이 모두 허사로 돌아간다”며 “6월 말 설치 완료를 목표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김규식 부시장과 오병권 부지사는 광명1배수펌프장을 찾아 정상 작동 여부, 펌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펌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1천44세대 주택과 922개 상가가 침수돼 다수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광명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과 시비를 투입해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사업비 50%를 지원해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요청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3개 단지 7개소는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반지하주택 548가구에 대해서는 공사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6월 말까지 설치 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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