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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진로멘토링 <스누로> 수료식... 꿈나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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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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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진학멘토링 스누로 수료식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대학 진로멘토링 <스누로>의 2022년 하반기 수료식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스누로>는 중‧고등학생인 멘티(스누씨드)가 희망하는 학과의 서울대학교 학부생 멘토(스누링커)들과 함께 대학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진로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차로 진행한 멘토링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멘토와 멘티는 그간 만들어온 진로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멘토링 사례를 함께 나눴다.

2022년 하반기 <스누로>는 6개 계열(의학‧보건, 공학, 생활과학, 자연과학, 인문, 사범)의 25개 전공 학부생 멘토 21명과 시흥시 예비 중3 멘티 63명이 참여했다. 팀당 멘토 1명, 멘티 3~4명의 소규모로 ▲자기이해활동 ▲전공박람회 ▲관악캠퍼스 투어 ▲진로탐색 활동 ▲학습법 코칭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스누링커(멘토)로 참여한 환경보건학과 석사과정생은 “멘티들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누씨드(멘티)로 참여한 응곡중 학생은 “스누로 활동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과 전공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자연스레 학업의 동기부여도 얻었다”며 만족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효율성 있는 진로멘토링을 경험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의 특화된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으로 대학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누로는 2023년에도 계속된다. 학기 중에는 학교단위 모집을 통해 6주 멘토링과 1일 멘토링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개인모집으로 6주 멘토링을 진행한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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