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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취약계층 자활사업 추진 박차…사업 내실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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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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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부천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 개최…사업 개선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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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3년 부천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3년 부천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활기관협의체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자활센터장, 직업안정기관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있다. 저소득층 대상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활사업 추진실적, 2023년 연간 자활지원 계획, 유관기관 협업사항, 사업 개선방안 등 자활사업의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151억의 예산이 반영된 2023년 자활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원미지역자활센터·소사지역자활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등을 중심으로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센터별 테마사업 신규 발굴 및 유사 또는 실적부진 사업 통합운영 등을 통해 사업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로 가장 먼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 바로 고용형태가 취약한 저소득 일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22년에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자활사업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성과 간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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