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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재 성수교회, 추석 맞아 사랑나눔 이웃돕기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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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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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소재 성수교회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식료품 200세트를 기탁했다. / 사진=부천시

 

지난 23일 부천시 소재(구 소사동 지역) 대한예수교 장로회 성수교회(담임목사 김승리)에서는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식료품 200세트(4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식료품 200세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이번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포함해 심곡동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승리 성수교회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를 위해 교인들과 정성을 모아 준비한 식료품세트(참치, 햄 등)인 만큼, 그 뜻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관 심곡동장은 “명절을 맞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주민의 온정이 느껴지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교회는 10여 년 전부터 장학금, 라면, 쌀 등의 기탁을 통하여 지역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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