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동,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의 온정 이어져

심곡3 새마을부녀회와 심곡3 마을자치회에서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를 지역의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 사진=부천시

추운 겨울을 앞두고 곳곳에서 심곡동행정복지센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씨티종합건설(대표 주성철)은 지난 23일 심곡동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심곡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42포, 백미(20kg) 10포를 전달했다.

㈜씨티종합건설 주성철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추운 겨울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씨티종합건설은 2023년 3월 입주 예정인 「부천역 청담 더 마크」건설업체이며, 지난 9월에도 심곡동 지역주민을 위해 백미(10kg) 30포, 백미(20kg) 10포를 기탁한 것에 이어 이번에도 백미를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25일에는 심곡3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와 심곡3 마을자치회(위원장 양왕덕)에서 ‘마음을 담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를 지역의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또 27일에는 부천시 충청향우회 총연합회(회장 고윤화)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심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하여 심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홍성관 심곡동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주신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