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고등학교, 부천 대산동에 사랑의 김치 나눔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담근 김장김치 기부 

경기경영고등학교 조리디저트과 학생과 교사들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 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5일 경기경영고등학교 조리디저트과 학생과 교사들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담근 김치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는 경기경영고등학교 조리디저트과 학생들이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봄부터 학교 텃밭에서 땅을 파고 씨앗을 뿌리며 한땀 한땀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김치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담근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 덕분에 올겨울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해웅 대산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경기경영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이런 훈훈한 사랑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