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할 역량강화 교육 박차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역량강화   / 사진=시흥시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눈높이에 맞는 실무와 사례 중심의 강의로 운영됐다.

강의 주제는 지난 8월 사전조사를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자원개발(후원자 발굴 등) 방법 △대상자를 만나거나 상담하는 데 필요한 상담기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의 3가지로 진행됐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의제를 해결하는 등 복지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주변을 촘촘히 살피고, 위기 사유가 있는 대상자를 좀 더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