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위원회, 어르신정책 제안 활성화 위한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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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위원회, 어르신정책 제안 활성화 위한 워크숍 가져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광명시 노인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예닮마을과 광주시 화담숲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정책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는 노인위원회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노인위원회 위원들은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양로시설인 예닮마을을 방문하고 웰다잉 문화조성과 1인가구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 발굴을 논의했다.
이어 화담숲을 방문해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위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어르신 정책을 제안해 주신 노인위원회가 있어 다양한 신규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선배 시민으로서 모범이 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작년에 31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하였고, 이 중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홀몸어르신을 돌보는 돌봄 로봇 “광명이” ▲ 권역별 복지관 VR치매예방기기 도입 ▲경로당 및 홀몸어르신 투척용 소화기 지원 등이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올해도 20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했으며, 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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