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약대새마을부녀회, 사랑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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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 약대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 사진=부천시
신중동 약대새마을부녀회(회장 조민자)에서는 지난 10월 6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약대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대동에 계신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하고 풍성한 한 끼를 준비하기 위해 약대주민지원센터 3층에 모였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은 장조림, 무생채, 계란말이, 버섯볶음 등이었다. 완성된 밑반찬은 밥과 갈비탕, 떡, 과일 등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조민자 부녀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와중에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게나마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비록 식사 한 끼 정도일 뿐이지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그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원경 신중동장도 직접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약대 새마을부녀회는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약대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밑반찬 나눔 봉사 이외에도 헌 옷 모으기, 김장 나누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다가오는 11월에는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