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 영남향우연합회, 은행·신천동에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

(재)시흥시 영남향우연합회, 은행·신천동에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 / 사진=시흥시

(재)시흥시 영남향우연합회는 지난 18일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에서 은행ㆍ신천동 아동 5명을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영남향우연합회는 1989년 경상북도 향우회로 시작하여 1994년 영남향우회로 통합되었으며,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이했다. 향우회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시흥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제36대 김영진 회장은 “내년부터 새롭게 영남향우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도 영남향우회 실천강령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늘 힘을 보태줘서 감사하다. 2025년에도 영남향우연합회 회원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베풀어 준 배려와 온정의 손길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장학금은 꼭 필요한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은행ㆍ신천동 아동 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