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간담회 열어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간담회 열어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제1회 사회복지대상 시상 ▲민관합동 워크숍 등 주요 성과가 논의됐다.

2025년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회복지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년 6월에 구성된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윤형영 위원회 위원장은 “최일선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일하고 싶은 시흥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해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을 높이는 것은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