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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라라워시 부천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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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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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회용기세척사업단 운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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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워시 부천2호점 작업장 / 사진=부천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혜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회용기 세척사업장 ‘라라워시 부천2호점’을 신규 개소했다.

 

‘라라워시’는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만든 다회용기 세척사업 브랜드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2년 4월 ‘라라워시 부천점’을 개소하고, 친환경에 관한 관심과 다회용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올해 ‘라라워시 부천2호점’을 추가 신설하게 됐다.

 

‘라라워시 부천점’, ‘라라워시 부천2호점’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납품·수거·세척·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다회용기는 세척 3단계, 건조 2단계, 검수 2단계의 과정을 거치고 주 2회 세균오염도(ATP) 검사를 진행하는 등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향후 지역 행사와 장례식장, 카페 등으로 다회용기 세척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그로부터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혜준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장은 “환경문제와 자원순환의 과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다회용기 세척 사업이 해결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일회용품 저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라라워시 부천점과 부천2호점이 더욱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친환경 사업인 만큼 사업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14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6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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