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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자체 첫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홍보 ‘복지마켓’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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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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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과-‘성남복지이음’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연결된 복지마켓 사이트.jpg

복지마켓 사이트 화면 /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생산품을 홍보하는 플랫폼 ‘복지마켓(https://snbokji.net/market)’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려고 구축한 인터넷 사이트다.

복지마켓은 중증장애인·노인일자리·자활·청소년시설 등 모두 22개 사회복지시설의 판매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시설별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품, 인쇄·판촉물, 복합기·잉크·토너, 세척·세탁·세차 등 6개 분야의 260개 상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복지마켓 사이트는 성남시가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성남복지이음’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4개월간 시설별 상품 이미지 구축과 시설소개 페이지 제작, 사이트 연계 작업을 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남시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의미 있는 소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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