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정(情)다운 한가위위해 부천페이 지원

 - 오정동 취약계층 616가구에 부천페이 전달

부천시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오정동 취약계층을 위해 부천페이 3,080만 원을 전달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는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페이 3,080만 원을 오정동(동장 신영철)에 전달했다.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설, 추석 등 대명절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협의체뿐만 아니라 ▲오정로자율환경협의체(6개 기업) 1,200만 원 ▲몰드밸리협의회(회장 박광용) ▲대우산업 황상노 대표(협의체 위원장) ▲삼일공업사 엄정태 대표(협의체 고문) ▲성광용역 이사익 대표 ▲희망21오정사랑회(회장 송종순)가 각각 100만 원씩, 익명의 기부자가 180만 원의 한가위 맞이 후원금을 보내 풍성한 오정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전달된 부천페이는 관내 취약계층 616가구에 오정동장을 비롯한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물을 예정이다.

황상노 위원장은 “올해 한가위는 오정동 지역주민 모두 소외가 없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오정동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상노 위원장 및 위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