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성곡동, 나눔가게 협약 체결로 이웃 사랑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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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오리 장작구이, 족발야시장 부천여월점 취약계층에 꾸준한 사랑의 손길 전해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족발야시장 부천여월점 대표가 나눔가게 협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지난 21일, 부천시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정애경, 강연희)는 관내 음식점인 ‘미운오리 장작구이(대표 김채윤)’와 ‘족발야시장 부천여월점(대표 김재영)’과 ‘함께해요 with 부천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
‘미운오리 장작구이’는 매월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셔 온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오리훈제구이를 제공해왔다. 다음 달부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두 곳과 청소년 쉼터 한 곳의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족발야시장 부천여월점’은 매월 저소득층 30명에게 보쌈 정식, 냉면, 돈가스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식사할 수 있는 식권을 발행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운오리 장작구이를 대표하여 참석한 강창수씨는 “작은 음식을 나누는 일인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족발야시장 부천여월점 대표는 “이웃에게 나눔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만든 음식으로 우리 이웃 주민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정애경 성곡동장은 “남을 위해 베푸는 만큼 나에게도 복이 온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연희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해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