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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안동 괴안새마을부녀회, 하반기에도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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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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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몸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이불 초벌 빨래부터 햇볕 건조, 까지 정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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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범안동 괴안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1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의 이불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 괴안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1~11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20가구의 이불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범안동 괴안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는 상·하반기 실시하며 서울연세우리치과에서 기증받은 세탁기 2대를 이용하여 홀몸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20가구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드리는 사업이다.

 

괴안새마을부녀회원 19명은 과거 어르신들이 했던 대로, 발로 초벌 빨래를 하고 햇볕에 이불을 말리는 방식으로 세탁을 진행했다. 이런 정성 때문인지 세탁된 이불을 받은 대상자들은 매우 고맙고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안새마을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햇볕의 포근함 그득한 깨끗한 빨래를 보내드리면 어르신들이 상쾌해 하시고 표정도 아주 밝아지신다”며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서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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