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지역 건축사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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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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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미르스타디움서 열린 경기도건축사회 체육행사에서 기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최종찬 용인지역 건축사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지역 건축사회(회장 최종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건축사회는 이날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도건축사회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지역 건축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맑은 가을날 용인을 찾은 경기도건축사회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이동?남사읍 215만평 부지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5개의 반도체 제조공장과 15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기업이 들어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된다. 이를 중심으로 거주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 배후도시도 건설되는데 앞으로 건설사들의 역할이 크리라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건설사 여러분들이 용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용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건축사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 건축사회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여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