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통합 건강지원 서비스 ‘홈 복지관’ 참가자 모집

홈 복지관 현장 / 사진=시흥시

스마트 복지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통합 건강지원 서비스 ‘홈 복지관’을 추진하고 있다.

‘홈 복지관’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 점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착용이 쉬운 ‘인바디 밴드’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인바디 밴드’로 ▲체지방률 ▲심박수 ▲보행 수 ▲소모 열량을 측정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어르신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주 1회 정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함께하는 ▲건강교육 ▲식습관 관리 ▲운동 서비스 ▲여가 활동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능곡동, 72세)은 “처음에는 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신경이 쓰였는데 지금은 건강 점검하는 게 일상이 됐다.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생활에 큰 활력이 생겼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2차 기간에는 소그룹 나들이,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건강관리 및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을 우선으로 ‘홈 복지관 2차’ 프로그램 참가자 총 15명을 모집한다. 2차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1회(화요일)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통합돌봄팀(031-404-3100)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soraneko777@naver.com  신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