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권친화적 사회복지 조직 현장을 위한 인권 교육 펼쳐
작성자 정보
- 김원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 2022년도에 이어 광명시 6개 종합복지관 대상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 2년 차 추진-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함께 실천하는 인권도시’ 정책 시행
광명시, 인권친화적 사회복지 조직 현장을 위한 인권 교육 펼쳐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를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21년「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그 2년 차 진행이다.
교육은 주제와 취지에 따라 기관장과 종사자를 나누어 기관별·대상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용은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인권 딜레마 사례토론 ▲사회복지 현장 인권친화적 조직만들기 사례 공유 ▲인권에 기반한 사회복지 현장 기초다지기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앞서 광명·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회복지실천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지난 17일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기관장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실천가는 “이번 교육은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 이용인의 인권과 함께 직원으로서 나의 소중함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이야기를 충분히 반영한 의미있고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복지관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실천가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