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동을 사랑할 ｢수박｣愛 나눔

- 초복 맞이 오정동 경로당 수박 전달

오정동-오정본병원 경로당 수박 후원 전달식(왼쪽부터 신영철 오정동장, 황상노 위원장, 류승원 원장) / 사진=부천시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부천시 오정동(동장 신영철)과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는 오정본병원(대표 최희준, 변해일) 후원으로 관내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였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드리고, 폭염을 대비하여 냉방기기 이상 여부를 비롯한 불편 사항을 듣고 어르신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전달식에는 오정본병원에서 류승원 원장, 장기훈 홍보이사, 이순규 대외협력이사와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황상노 위원장, 이순길 오정분과장, 김기봉 원종2분과장이 참석하였다.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로 오정본병원에서 200만원 상당의 수박(10kg)을 오정동과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고 있으며, 오정동장과 각 과장,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관내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올여름은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 어르신들께서도 잠시나마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정동에서도 무더위쉼터를 비롯한 폭염 대책으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상노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계절인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