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산동, 위기가구와 마음을 나눠요!

-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와 아동･청소년에 생계비･장학금 지원

부천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위기에 놓인 3가구에 각각 생계비와 장학금 50만원을 지원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규)는 지난 12일, 위기에 놓인 3가구에 각각 생계비와 장학금 5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장학금 지원사업’은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공적 지원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위기가구와 아동･청소년에 긴급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전달받은 곽○○ 어르신은 “의지할 곳 없이 혼자 생활하면서 생계가 막막하고,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영규 위원장은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하고 아동･청소년에게는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웅 대산동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에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자원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