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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중동,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보양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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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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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총 80만원 상당의 보양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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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 기념사진 / 사진=부천시

 

지난 2일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태선)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 보양식 전달’행사를 진행해 총 8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잔치떡을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본 사업은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1분과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보람지역아동센터 재원 아동들이 직접 만든 비누꽃 카네이션 바구니를 함께 증정하여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도 전할 수 있어 그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맞춰 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따뜻한 보양식을 전달했다.

 

윤태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기운 내시도록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바라보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그 소감을 전했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우리 주변에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이 많이 계시다.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사상을 가지고 매년 행사를 진행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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