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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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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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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달식 갖고 광명시민 모금한 1억 1천987만 원 기탁

 

(광명5)광명시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왼쪽 네번째부터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사회복지협의회장).jpg

광명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갖고 광명시민이 모금한 1억 1천987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광수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로 기탁한 광명시민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식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진피해로 상심이 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의 상처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성금을 기부해준 광명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이 지진피해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부해준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가 발 빠르게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앞장선 덕분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광명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 수 있었다”며, “광명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지원 With(위드) 광명 모금 캠페인’에 광명시민 1천여 명과 기업, 종교기관 등 49개 단체가 동참해 마련되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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