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본동,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 출생 신고 시 출생아기 환영선물 지급…아기 이름 스티커 발송도 ‘호응’ 

부천시 소사본동은 출생 신고 시 신고처리와 더불어 출생아기 환영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소사본동(동장 이주형)은 출생 신고 시 신고처리와 더불어 출생아기 환영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출생아기 환영선물은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업과 연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천연수제 세탁비누·천연주방세제, 자동콧물흡인기(시 민원과), 책·양말(시 도서관) 등 다양한 구성품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출생신고 후 아기 이름이 기재된 스티커를 신청 주소로 발송하고 있는데, 특히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창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출생선물을 통해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출산 장려 분위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형 소사본동장은 “우리지역의 아기환영 분위기 조성에 힘써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출산문화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