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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취약계층 초.중학교 신입생 둔 10가구에 입학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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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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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10가구에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10가구에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신입생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 ‘새로운 시작, Do Dream’을 해오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1일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운동화, 가방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부쩍 많이 커버려 운동화를 새로 구입해야 했는데 마침 이런 선물을 받아 부담을 덜었다”며 “아이가 새 신발을 신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동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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