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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안부 day」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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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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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 일촌맺기 '안부 Day' 운영 / 사진=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동 인적안전망 활동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능곡동 통장협의회와 협업해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사업인 「안부 day」를 1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안부 day」활동은 능곡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실제 위기가구 발굴이나 안부 확인에 용이하고 밀접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진행한다. 1통장별 1위기가구를 매칭해 유선이나 직접 방문 등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활동을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펼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사업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위기가구나 공적자원 지원이 불가하지만 긴급을 요하는 서비스가 필요한 세대 등을 집중 사전 모니터링해 먼저 찾아가고 살피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석진균 능곡동 통장협의회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능곡동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절차나 방법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공적 지원 자격은 되지 않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사례가 있다”며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사업(안부 day)을 통해 위기에 놓인 가구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이웃의 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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