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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안동, 주거 취약가구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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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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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사회, 전기설비 교체 및 안전 점검 등 주거 취약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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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기전문 봉사단 대사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희망 등불’ 사업을 진행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6일 지역 내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교체 및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희망 등불’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기분야 전공 동창생으로 구성된 전기전문 자원봉사단 ‘대사회(대표 안종열)’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관내 주거 취약가구 4가구를 선정한 뒤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방문을 통한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노후화된 스위치 및 콘센트 등 교체 ▲전기 안전 점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종열 대사회 대표는 “봉사활동을 통해 한층 밝아진 집안 분위기에 만족하며 웃는 대상자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명희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에너지 사각지대를 더 많이 찾아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 기부를 해준 대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희망 등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생하는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을 넘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는 취지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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