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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취약계층 인권 보호 등 한층 더 발전된 지속가능 인권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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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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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년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명4)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이하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jpg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취약계층 인권 보호 등 한층 더 발전된 지속가능 인권도시 만든다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년 기본계획(이하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 인권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광명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네트워크 간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하여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5년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의 심의·자문 등을 거쳐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제3차(2024~2028) 광명시 인권기본계획을 위한 토론을 통해 광명시 특성에 맞는 주요 과업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재난 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재난 취약계층 인권 보호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인권 보호 체계 구축 ▲돌봄 노동자 노동권 개선방안 ▲도시개발 관련 인권적 관점 설계 ▲공공시설 정보접근권 및 이동권 보장 등을 주요 과업 내용으로 결정했다.

또한,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제안함에 따라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위원회와 함께 지역전문가, 시민 등의 참여를 통해 현실적 과제를 담은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민·관 간담회 및 토론회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시 각 부서의 인권기본계획 실행과제 도출을 위한 부서별 협의회도 개최해 나간다.

시는 이번 제3차 인권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동안 인권증진을 위한 단계별 과업을 추진해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취약계층 인권 보호 체계 구축 등 한층 더 발전된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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