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가정의 달」 맞이 복지 틈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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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장학금(300만원) 및 온누리상품권(1,000만원) 지원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과 온누리상품권 100매(가구당 10만원)를 전달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출)는 지난 5월 2일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및 저소득층 학생 6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1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00매(1,000만원 상당, 가구당 10만원)를 전달했다.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지역주민들과 관내 기업체가 후원해 준 금액을 모아 「클 나무 장학금 지원사업」, 「틈새 지원사업」을 통해 장학금과 상품권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클 나무 장학금 지원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해 다문화 및 저소득 가구 중·고생 6명에게 장학금 300만원(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틈새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매(1,000만원 상당, 가구당 10만원)을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연말이나 명절에 비해 후원이 적은 틈새 기간에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한다.
박정출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천동 후원자분들 덕분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작게나마 희망을 전한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부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 부천동장은 “부천동에서는 소외계층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히 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추세에 맞춰 이에 대한 복지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지역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희망 클 나무 초록 지원사업(다문화·저소득 아동 대상/ 학습지원, 심리상담, 장학금, 태권도 교실) ▲틈새 지원사업 ▲희망물품 나누기 ▲김장 나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긴급·위기가구,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