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중4 마을자치회, 사랑의 짜장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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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5월, 어르신들께 짜장면과 음악공연으로 즐거움 가득 선사
부천시 신중동 중4 마을자치회는 지난 12일 어버이날을 기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신중동 중4 마을자치회(위원장 김천수)는 지난 1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계남공원에서 어버이날을 기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신중동 중4 마을자치회가 기획한 이날 행사는 신중동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 주관으로 사랑의 짜장차·좋은이들 공연단이 함께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 어르신 300여 명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성료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5월의 햇볕 아래 중4마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짜장면과 더불어, 흥겨운 음악소리를 즐기며 특별한 두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짜장을 준비한‘사랑의 짜장차’(대표 오종현)는 2014년부터 이동식 급식차로 전국을 순회하며 소외계층에 짜장면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음악을 준비한‘좋은이들 공연단’(단장 신현덕 ․ 부천시청 퇴직 공무원)은 김경선(가수), 금소리(가수), 이화옥(색소폰연주자)으로 구성된 밴드로 20여 년째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작은 콘서트를 열어 훈훈한 화음을 전파하고 있는 단체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식사 후에도 연신 공연 음악에 맞추어 박수를 치며 “오랜만에 흥겨운 공연도 보고, 따뜻한 짜장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 주신 사랑의 짜장차와 모든 자원봉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을 돌봐드리는 통합돌봄 선도 도시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