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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안동, 취약계층 주민과 함께‘한 땀 한 땀, 유쾌한 바느질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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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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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방 만들기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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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여성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18일 가방 만들기 강좌를 개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여성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18일 가방 만들기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분과의 후원과 소사고등학교(교장 이영숙) 학부모회(회장 이정화)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협의체 위원과 소사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퀼트 바느질에 대한 설명 후 직접 손바느질하여 가방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수업이 진행됐으며 가방 만들기를 통한 창작의 기쁨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힐링의 장이 되었다.

 

유명희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만의 가방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고,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나누는 따뜻한 범안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에도 이틀에 걸쳐 결혼이주여성들과 가방만들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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