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 놓인 대상자 긴급복지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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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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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으로 신속하게 대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복지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 기준 405만 원, 일반재산 1억 5,200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 기준 충족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와 공유되는 단전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각종 위기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별로 통보되는 가구에 대해 복지 담당자가 수시 상담하며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및 긴급복지 핫라인,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제보받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긴급복지 지원 대상 총 985가구 1,601명에게 7억 7,497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생계비가 664가구 1,127명 5억 8,096만 원, 의료비가 75가구 75명 1억 5,669만 원, 주거비 및 기타 지원 246가구 399명 3,732만 원 등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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