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2023년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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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2023년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병현)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2023년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자 포상은 사회적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정 참여 의식 제고를 위해 사회통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2008년 주거·복지·고용 통합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주거복지(집수리) 자활기업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보건복지부 인정 전국 자활기업이다. △주거약자 거주 노후주택 및 시설 개보수 및 에너지 효율 개선시공 △전주형 사회주택 운영을 통한 무주택 주거약자 주거 사다리 제공 △국내외 집수리 봉사활동 △조합원 권익 강화 활동 등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1000호 준공, K-water 물 사용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가득 水 프로젝트 720호, 육군본부 참전용사 대상 신축 및 개보수 나라사랑보금자리 400호 등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을 통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노후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지방 최초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공급 및 운영사업을 추진해 현재 ‘전주형 사회주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주거 취약계층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입주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80년을 맞이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진행하는 시공사업에 자활기업들을 참여토록 해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곽병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주거복지 자활기업들과 함께 집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