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1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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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독거노인,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120가구에 삼계탕 지원
부천시 부천동(동장 우종선)에서는 지난 27일 역곡1새마을부녀회(회장 옥영선) 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부천동(동장 우종선)에서는 지난 27일 역곡1새마을부녀회(회장 옥영선) 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더운 날씨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나눔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체감온도가 38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곡1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봉사자 2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역곡현장민원실에 모여 삼계탕을 준비했다.
준비된 삼계탕 120인분은 영양식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중장년 가구 등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전달됐다.
옥영선 역곡1새마을부녀회장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종선 부천동장은 장마철이 끝나고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되는 시기에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역곡1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중심의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지원체계 구축과 나눔 활동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