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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최고의 노인 복지’ 광명시니어클럽 2년 간 노인일자리 1천300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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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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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최고의 노인 복지’ 광명시니어클럽 2년 간 노인일자리 1천300개 만들어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관장 김은숙)이 지난 2년 동안 1천30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22일 오후 광명극장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니어클럽 개관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1천349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누적 869명,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405명, 시상형 사업에 75명 등이다.

공익형 사업은 학교급식실 지원, 안양천․목감천 및 근린시설 환경정비 등이며, 사회서비스형사업은 공공시설, 노인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동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장형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단에 일정 기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야채클럽, 샐러디아, GS하안타운, GS광명소하점 등에 75명이 일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사업 참여 어르신 450명이 참석해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박 시장과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나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일자리가 주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아로새겼다.

또 유형별 사업단 대표들이 직접 현장에서 일하며, 느끼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기관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일자리는 최고의 어르신 복지 정책”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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