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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회-보호공단, 자선 모금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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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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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삶을 위한 희망의 라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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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회-보호공단, 자선 모금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 개최 / 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회장 전문수)는 9월 6일(수) 충청북도 영동군 일라이트 CC에서 ‘전국연합회장배 사랑의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사랑의 골프대회는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보호대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목적으로 진행됐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수용자 자녀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급 가정에서 자란 수용자 자녀의 비율은 11.7%로 조사됐다. 이들을 방치해 둔다면 범죄의 대물림 등 사회적 위험 요소가 높아지고, 이는 범죄 등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고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연합회는 매년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마련한 기금으로, 보호대상자 자녀에게 필요한 물품 및 현금 지원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제공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총 84팀, 3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 2부에서는 팀별 라운딩, 3부에서는 샷건 방식으로 집계한 성적에 따른 시상식과 만찬이 이어졌다.

전문수 전국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생각과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사랑의 골프대회를 통해 보호대상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운식 이사장은 “인간관계에서 믿음이 부족하다면 중대한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무신불립’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공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간 신뢰를 확립, 힘을 합쳐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기금 마련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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