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통한 북부권역 위기가구 발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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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통한 북부권역 위기가구 발굴 앞장 / 사진=시흥시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올해 ‘민관 합동 캠페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부권역에 소재한 신천연합병원,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 위원들과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했다.
이날 8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에서 제작한 ‘시흥시 보건ㆍ의료ㆍ복지기관 지도’를 배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제보를 독려했다. 또, 관내 보건의료와 복지를 담당하는 민간기관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권역별로 진행한 ‘민관 합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3개 권역(중부권ㆍ남부권ㆍ북부권)에서 총 17개 민간기관과 7개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관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했다.
사회보장기관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최근 증가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1인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및 자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에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