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빛가득어린이집, 성곡동 저소득 아동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달

- 바자회 수익금 50만 원 전달…지역사회 위한 나눔 이어가

온빛가득어린이집에서 성곡동 저소득 아동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 온빛가득어린이집(원장 전잘해)이 지난 27일 성곡동(동장 정애경)에 저소득 아동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온빛가득어린이집 교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과 일부 교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온빛가득어린이집은 2020년에도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장과 성금으로 구매한 마스크 200장을 성곡동에 기탁했으며,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전잘해 온빛가득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곡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바자회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애경 성곡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곡동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나눠주신 온빛가득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