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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천시 저소득 아동 위해 난방비 지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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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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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온> 지원사업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34명에게 1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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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부천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4명의 아동에게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왼쪽)과 박재갑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 부천지회장(오른쪽) / 사진=부천시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본부장:정유신/부천지회장:박재갑)는 15일 부천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4명의 아동에게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난방온>을 통해 마련됐다. ‘월드비전 <난방온> 동절기 난방비 지원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빈곤 위기에 있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동반한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당 지원액은 30만원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진행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6K 걷기대회’(주관:월드비전부천지회)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난방비 지원을 받은 드림스타트 한 가정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지원금을 받게 되어 올해는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으로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월드비전부천지회 박재갑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위기아동 가정에 생계·주거·재해 구호비 등을 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 꿈꾸는 아이들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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