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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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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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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2084명 조사 후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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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2월 29일까지 사업 대상 아동을 찾는다.

수원시는 만 12세 이하 기초생활 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정 아동 2084명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양육 환경, 가구 특성 등을 우편 발송, 전화상담, 가정방문을 병행해 조사할 계획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 발달 상태와 양육환경 등을 면밀히 살피고 상담, 내부 사례 회의를 거쳐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발달 문제(장애, ADHD, 질병 등)를 포함한 복합적 문제를 가진 아동을 우선 선정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희망자는 대기자로 관리해 전출자, 종결 사례가 발생하면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사례관리 아동에게 맞춤형 아동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육자에게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아동 건강검진, 안과·치과·심리치료 지원, 라탄공예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는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받고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발휘할 권리가 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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