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위한 담당자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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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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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4일까지 미지원된 가구 대상 재조사…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관련 담당자 간담회 진행 모습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을 막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 1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관련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동 복지담당자 등 위기가정 발굴과 관련된 담당자 25명이 참석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시는 2022년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 위기가구 9,640가구를 발굴했으며, 총 4회 전수조사를 진행하여 4,800명에 대한 위기 개입과 지원책을 모색했다.
금번 조사는 연락두절, 장기출타, 지원거부 등을 사유로 미지원된 가구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다시 한번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누락 없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시스템이 있어도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지역 내 주민들의 신고망을 보다 촘촘하게 만들고,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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