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 될 행복꾸러미 나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 될 행복꾸러미 나눔 / 사진=시흥시

 연성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순애, 공공위원장 김상동)는 지난 7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꾸러미 60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면서 명절에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명절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행복꾸러미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구입한 식용유·김 선물세트와 임용구 협의체 위원이 후원한 백미 10kg 50포,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후원받은 식료품 꾸러미 20박스,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후원받은 땅콩·영양제가 포함돼 있다.

이날 위원들은 조를 나눠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세대 등 60가구에 방문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후원품으로 풍성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맞아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느낄 저소득 취약계층에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공공위원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함께 노력하며 힘껏 돕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youngse3865@naver.com 남영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