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주거취약가구 희망UP 지원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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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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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원 거주 2가구에게 냉장고, 세탁기 등 주거지 이주 지원
지난 22일, 주거취약가구 희망UP 지원사업 생활물품 전달사진 / 사진=부천시
부천시 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상은)는 지난 29일 고시원에 거주하는 A씨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가구 희망UP 사업」을 지원하여 LH임대주택으로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상동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지원 사업 신청 안내부터 신청 접수, 입주 시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취약가구 희망UP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A씨는 늘 안정적인 거주지에 대한 욕구가 있었지만 일을 할 수 없는 건강상태로 보증금 마련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상동에서는 LH임대주택 신청 안내부터 생활에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침대, 이불장등 가전·가구를 지원했다. 또한, 입주 전 청소를 지원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시작 할 수 있도록 했다.
상동은 지난 22일 고시원에 사는 B씨에게도 「주거취약가구 희망UP」사업으로 거주지 이전을 위해 지원해 준 바 있다.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 A씨는 “불안정했던 고시원 생활에서 쾌적한 거주지 이전과 더불어 필요한 가전제품, 가구 마련까지 도와주신 상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상은 상동장은“고시원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