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식사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토요복지관 운영 재개

토요 복지관 / 사진=시흥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15일 바르게살기운동시흥시협의회(회장 홍성직)와 함께 토요복지관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8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상호 협약 체결 이후 이뤄진 첫 행보로,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시흥시협의회은 토요복지관 운영이 재개되면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주말 결식 예방을 위한 경로식당 운영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시작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의 교육과 사전 준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자원봉사자들은 조리와 배식 등 경로식당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어르신의 건강한 식사를 도왔다.

홍성직 바르게살기운동시흥시협의회장은 “첫날이라 배식이 서툴 때도 있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기뻤다”며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요복지관은 오후 3시까지만 운영되고, 어르신들은 당일 자율 발권을 통해 경로 식당과 자율이용시설(당구, 탁구, 바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