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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사랑회, 모범 청소년 10명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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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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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올해 10명에 20만원 씩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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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사랑회가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은 관내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가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동 사랑회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올해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0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현우 중앙동 사랑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매년 함께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이 용인의 자랑스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사랑회는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따뜻한 중앙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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