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3회 소·나·기 판매수익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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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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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익금 725만 원 부천시 통합돌봄과 및 부천희망재단 통해 취약계층 지원
- 농협은행 부천시지부·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쌀 기탁…희망 전해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가 일일호프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100포 기탁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만남실에서 ‘제3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행사’의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나기 행사는 부천시 자치분권과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중고물품 판매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나기 행사에 참여한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 회장과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코리아, 예손병원, 그리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달된 판매수익금 725만 원은 통합돌봄과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 부천시지부(지부장 박종태)에서 경기미(4kg) 1,000포(일천오백만원 상당)를 소나기 판매수익금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고 기탁해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에서는 지난 8월 실시한 ‘사랑과 희망나눔 일일호프’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10kg) 10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봉사단체들과 관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부천시의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부천시의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 지역공동체 형성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도 다양한 지역 단체와 기관들의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문의하면 된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