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이웃’, 연성동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

연성동 선한이웃 후원  / 사진=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지난 3일 비영리 민간단체 ‘선한 이웃’으로부터 연성동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냉동식품 200인분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선한 이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해 후원받은 물품을 기관에 연계하고 있다.

이번 후원에서는 추워지는 날씨에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동들을 염려해 아동들이 선호하는 튀김과 부침 등의 냉동식품을 준비했다.

 후원물품은 연성동에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아동 가정을 중심으로 전달했다.‘선한 이웃’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과 아동들이 후원 물품으로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한 이웃’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